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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국내 기차여행 추천 코스 TOP3
자동차 없이도 반려견과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는 일부 열차에서 소형견 기준 반려견 동반 탑승이 가능해지면서 강아지와의 기차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떠나기 좋은 국내 기차여행 코스 BEST 3를 소개합니다.
1. 용산 → 정동진 (무궁화호)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강릉 정동진까지 이어지는 무궁화호 노선은 강아지와 함께 떠나는 첫 기차여행으로 제격입니다. 조용한 풍경과 여유로운 열차 분위기로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요.
- 이동 조건: 이동장 내 반려견 탑승, 티켓 예매 시 미리 신청 필요
- 도착지 추천: 정동진 해변 산책, 반려견 동반 숙소 다수
- 여행 포인트: 바다 일출, 해안 산책로, 조용한 해변 분위기
2. 수서 → 부산 (SRT)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소형견에 한해 반려견 동반 탑승이 허용됩니다. 부산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한 SRT는 반려견과 바다 여행을 즐기고 싶은 보호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해운대 인근엔 애견 숙소도 많아요.
- 이동 조건: 7kg 이하, 이동장 내 탑승, 운임 50% 할인 적용
- 도착지 추천: 해운대 해수욕장, 애견 카페, 반려견 호텔
- 여행 포인트: 해변 산책, 도심 속 애견 여행 코스
3. 청량리 → 태백 (정선 아리랑열차 A-Train)
정선 아리랑열차는 관광형 기차로 창밖으로 펼쳐지는 산세와 시골 마을 풍경이 매력입니다. 일부 객실은 반려견 전용 동반 가능석으로 지정되어 있어 미리 예약하면 강아지와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어요.
- 이동 조건: 이동장 필수, 사전 예약 필수 (코레일톡 앱)
- 도착지 추천: 정선 아우라지, 반려견 캠핑장, 송천 계곡
- 여행 포인트: 산골 기차여행 감성 + 반려견 힐링 산책
마무리
기차 타고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 조금의 준비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어요. 이동장 훈련과 탑승 전 예매 방법만 잘 체크하면 강아지에게도 즐거운 기차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주말 기차표 예매는 빠르게 마감되니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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