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겹벚꽃 명소 추천! 반려견과 함께 걷는 봄꽃길, 주차와 맛집 꿀팁까지
경주의 봄은 벚꽃으로 시작해 겹벚꽃으로 피어납니다. 특히 4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일반 벚꽃보다 더 화려한 겹벚꽃이 경주의 여러 명소를 물들입니다. 겹벚꽃은 꽃잎이 풍성해서 사진 찍기 좋고, 산책이나 나들이 코스로도 최적이죠. 게다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장소들도 많아 강아지와 함께 봄꽃을 즐기려는 분들에게도 딱 맞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주 겹벚꽃 명소 중 특히 반려견과 함께 가볼 수 있는 4곳을 소개합니다. 또한 주차 정보, 인근 맛집, 사진 스팟까지 모두 정리했으니 참고하셔서 꽃놀이 계획을 세워보세요.
1. 황성공원 – 겹벚꽃 산책 명소 1위
경주 도심 속 녹지공간인 황성공원은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넓고 평탄한 산책로가 있어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겹벚꽃은 공원 내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체육공원 입구부터 호수 주변까지의 길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 겹벚꽃 개화 시기: 매년 4월 중순 ~ 말
- 반려견 동반: 가능 (목줄 필수, 배변 처리 필수)
- 주차 팁: 공원 앞 무료 주차장 또는 인근 공영주차장
- 사진 스팟: 분수대 근처 벤치 라인 / 체육공원 입구
- 🔗 한국관광공사 황성공원 소개
2. 불국사 – 문화와 봄꽃의 조화
불국사 역시 겹벚꽃 시즌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입니다.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와 함께 꽃이 피어 있어 봄의 정취를 느끼기 좋습니다. 다만 사찰 내부는 반려견 입장이 어렵기 때문에 외곽 산책로를 중심으로 나들이를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 반려견 동반: 사찰 진입불가, 외부 산책로만 이용 가능
- 주차: 불국사 공영주차장 (소형차 2,000원)
- 맛집: 불국사 입구 불국한우국밥, 연등카페 (야외석 있음)
- 🔗 한국관광공사 불국사 상세 보기
3. 문수사 – 조용한 겹벚꽃 산책로
경주 시외에 위치한 문수사는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덜 몰리는 겹벚꽃 명소입니다. 사찰 앞 진입로 양쪽으로 겹벚꽃이 풍성하게 피며, 반려견과 함께 조용히 걷기 좋은 환경입니다.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 방문이 가장 좋습니다.
- 주차: 사찰 입구 무료 주차장 이용
- 포토 포인트: 일주문과 겹벚꽃 나무의 조화
- 🔗 경주시 공식 문수사 정보
4. 각원사 – 드라이브 겸 반려견 봄 나들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각원사는 경주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겹벚꽃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넓은 경내와 대형 불상 주변으로 겹벚꽃이 피며, 외곽 산책로는 반려견도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단, 경내 깊은 곳은 출입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 주차: 무료 (주말에는 다소 혼잡)
- 근처 카페: 각원사 입구 ‘하늘정원’ 테라스 애견동반 가능
- 🔗 한국관광공사 각원사 정보
경주 겹벚꽃 여행 전 체크리스트
- 반려견 하네스, 리드줄, 배변봉투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 겹벚꽃은 바람이 불면 꽃잎이 날리기 때문에 바람이 적은 오전 시간대 방문 추천!
- 삼각대와 광각 렌즈가 있으면 사진 퀄리티 UP!
-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가능하면 평일 방문이 좋아요.